유튜브 ‘진용진’ 채널
유튜버 진용진이 사생활 논란에 대해 새로운 해명글을 공개했다.
지난 28일 진용진은 “안녕하세요, 진용진입니다. 최근 입장문에서 밝힌 A씨와 모 유투버가 추가 폭로를 진행하여, 이에 대해 입장을 밝힙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에 게재했다.
이어 “짧은 기간이지만, 지난 몇일간 주변인들의 도움을 받아 기억을 더듬어 보았고, A씨와의 나쁜 기억들로 인해서 상당수 제가 잘못 기억하고 있는 부분과 잘못 해명한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에 대해서 다시한번 고개숙여 사과드리며, 해당 내용을 다시 전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유튜브 ‘진용진’ 채널
1천만원을 빌린 일에 대해 “A씨는 여러번 저에게 돈을 보낸 적이 있었고, 저는 해당 건이 A씨가 저에게 국비지원관련하여 돈을 보낸 건으로 착각하였습니다”, “물론 천만원은 정상적으로 변제를 마쳤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약 1년 반 전의 기억이기에 저에게 유리한 부분으로 기억하여 해명해 혼란을 드린 점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해명했다.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성관계에 대한 부분에서 진용진은 “A씨와 좋은 관계를 가지던 2019년에 저는 정상적인 성관계를 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이는 A씨도 분명히 알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말 남자로서 수치스럽지만, 저는 유투브 스트레스와 지속된 음주로 약 2019년 이전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발기부전을 앓고 있습니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제가 이러한 개인적인 치부까지 공개하는 이유는, 정말 저는 해당 해명문을 작성할 당시 성적인 관계가 없었음을 믿고 있었으며, 지금도 그렇게 믿고 있을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기 때문입니다”고 말했다.
유튜브 ‘잼뱅TV’ 채널
같은 날 여성 A씨는 유튜브 ‘잼뱅TV’ 채널에 출연해 진용진의 사생활을 폭로하게 된 이유를 인터뷰했다.
여성 A씨는 “폭로하게 된 이유는 마음에 계속 두고 있었다. 너무나도 억울했고 나의 전부였던 사람이 그런 얘기를 하니까 나는 내가 미친사람인 것 같았다.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 것 같았다. 안 좋은 생각도 많이 했고 힘들었다. 자다가 그 친구 꿈을 꾸다가 울고 그랬다. 나는 누구인가에 대해 너무 힘들었다. 그러다 카광님을 만났는데 친구를 믿게 됐고 나를 믿어주는 사람들이 생기면서 내가 미친사람은 아니었구나 생각이 들어 나도 자신감이 생겼다. 그래서 얘기를 하게 됐다”고 얘기했다.
잼뱅TV가 “여쭤 보기 죄송스럽긴 한데 사람들이 궁금해하니까 몇 번 정도 관계를 가진 거예요?”라고 묻자 이여름은 “네 번 정도. 사실 그 친구를 믿게 된 경우고 자고 나서 부터였다”고 말해 이용진의 ‘발기부전’ 해명과는 전혀 상반된 주장을 보였다.
앞서 여성 A씨는 유튜버 카광에게 진용진으로부터 금전적, 정신적 지원을 했으나 스토커로 내몰렸다고 제보했다.
이후 진용진은 1천만원을 빌려준 것에 대해 여성 A씨가 업소에서 버는 돈을 억지로 붙여준 것을돌려 준 것 뿐이며 오히려 스토킹을 당해 피해를 본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유튜버 카광과 여성 A씨는 진용진이 1천만원을 빌렸다는 정황이 담긴 녹취와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고 진용진은 거짓 해명을 한 이유로 비난을 받고 있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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