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홀리 holy’ 채널
유튜버 홀리가 뒷광고 논란에 침묵하고 있는 태도를 지적을 받고 있다.
홀리는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3개월만에 복귀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홀리는 영상에서 사무실과 헬스장을 오가며 지내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그녀는 “일단 쉬는 동안에는 조금 솔직해 보자면 거의 집에만 있긴 했는데 운동도 하면서 지냈어요. 사실 7년동안 너무 악셀만 밟아서 쉬는 4개월동안 많은 것을 배운 시간 같기도 하고 근데 쉬는 게 너무 힘들었다”며 속내를 공개했다.
담담하게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표현한 것과 달리 팬들은 “쉬는 게 아니라 반성의 시간 아니었나?”, “제대로 사과하세요. 그래야 팬이 돌아오죠.. 마지막 기회까지 놓치지 마셨으면 좋겠네요”, “쉬는게아니라 반성 혹은 자숙 이라고 하죠”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 다이어트를 4개월간 진행했던 ‘구해줘 살즈’ 콘텐츠에서 나태한 모습을 보이고 실패 시 공약으로 걸었던 ‘국토대장정’ 또한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팬들의 분노는 더욱 거세다.
더불어 과거 게재했던 ‘치아 비니어’ 영상과 홀리가 운영하고 있는 코스메틱 브랜드 ‘라이크홀리’를 광고표시 하지 않아 ‘뒷광고’라는 주장도 있다.
이에 대해 홀리는 어떠한 해명도 하지 않고 있다.
한편 공정거래위원회의 ‘뒷광고’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인플루언서가 자신의 이름이나 별명, 채널명, 캐릭터 등을 활용해 제품을 개발한 경우, 해당 제품을 홍보하면 광고 표기를 하지 않아도 된다.
조영민 기자 fkdlxms@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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