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카광’ 채널
유튜버 카광이 이여름의 카카오톡 대화를 공개하면서 진용진으로부터 폭행 당했다는 제보 사실을무시한 진국진을 지적했다.
1일 카광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여름-진용진 모텔사건에 관한 수사기관 인도 공지’ 영상을 게재했다.
카광이 공개한 카카오톡 캡쳐에는 이여름이 전국진에게 진용진과 자신의 일을 제보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제보 메일을 받은 전국진이 이여름에게 “진용진과 개인적으로 사이가 안 좋다고 하셨는데 어떤 일이냐?”라고 묻자 이여름은 “사적인 건 내가 터트릴 거다. 자료를 드린 건 주작이 없는지 제보를 드린 것”이라며 통화파일을 건넸다.
유튜브 ‘카광’ 채널
그러면서 이여름은 전국진에게 “진용진이 평소 하는 말이 거짓말 같아 그쪽과 어느 정도 친분이 있는지 확인하고 싶다”고 얘기하면서 진용진과 자신이 나눈 카톡 캡쳐를 보냈다.
또 “1년반을 하루도 빠짐없이 연락했다. 자주 만나지 못했던 건 걔가 바빴고 난 기다리는 입장이었다. 바쁜 거 기다려 달라는 시간이 1년 반이다. 이정도면 나 갖고 논 거 아니냐?”며 하소연했다.
유튜브 ‘카광’ 채널
이여름은 “모텔 데려가서 6시간동안 소리지르고 협박했던 일, 목 졸랐던 일, 내 이름 쓰고 자살하겠다는 일 상상이 안 가죠? 근데 이건 자료가 없다. 그래도 말할 거다. 망하길 바랄 때”, “내가 행복해질 때 꼭 복수할 거다”고 말했다.
해당 내용을 공개한 카광은 영상 끝에서 “이여름은 이번 사건을 전국진에게 제보한 적이 없고 장기매매 주작 감별을 의뢰하려 했던 것. 사적으로 안 좋다는 얘기에 유도신문만 계속했으며 증거 캐내는 과정에서 “목이 졸렸다”는 얘기가 나왔는데도 방조함”이라며 전국진의 행동을 지적했다.
앞서 카광은 이여름을 대신해 진용진의 사생활을 폭로했고 이후 전국진은 진용진에게 제보 받은 내용들로 이여름의 폭로를 반박하고 ‘스토커’라고 주장했다.
조영민 기자 fkdlxms@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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