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악플러를 무더기로 고소한 BJ 철구가 실시간 방송에서 속내를 밝혔다.
지난 4일 철구는 아프리카TV에서 실시간 방송을 진행하면서 “300명 넘게 (고소했다) 왜냐하면 솔직히 말해서 고소를 한 번도 진행을 안 해봤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입으로만 고소하겠다고 했지 한 번도 고소한 적이 없다. 부모욕을 하건 내 욕을 하건 나는 진짜 참았다. 근데 이번에 그 사건 일어나고 나서 가족을 건드는 발언을 한 사람들만 고소했다”고 덧붙였다.
철구는 “나를 욕하는 건 상관없다. 내가 잘못했기 때문에 근데 가족을 욕하는 건 못 참는다. 10년간 고소한 적 없는데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얘기했다.
고소당한 여성이 사무실까지 찾아왔었다는 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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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구는 “고소당하고 몇몇분이 왔다. 근데 되돌려 보냈다. 여자가 상당수다. 선처는 할 수 있다. 돈을 벌려고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근데 중요한 건 그런 분들을 봐주다 보면 악플을 계속 쓴다”며 선처를 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앞서 철구는 아프리카TV에서 실시간 방송을 진행하던 도중 동료 BJ에게 故 박지선을 닮았다고 발언했고 이후 “박지선이 아닌 박미선을 얘기하려 했다”고 말해 비난을 받았다.
이후 와이프 외질혜가 철구의 발언을 두둔해 더욱 큰 비난을 받았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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