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업소 출신 여성 BJ가 실시간 방송에서 인기 BJ들이 손님으로 왔다고 폭로한 후 사실이 아님을 해명했다.
최근 여성 A씨는 아프리카TV에서 “나 솔직히 화류 일해. XX 텐프로와 쩜오 번갈아 가며 다닌다”며 자신이 유흥업소에서 근무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어 “BJ는 케이봤어. 케이 많이 와. 케이랑 세야는 많이 와”라고 덧붙였다.
또 “망한 이경규 소속사가 원래 내 스폰이다”, “승리는 봤다. 윤호도 온다”며 유명 연예인을 언급하기도 했다.
해당 BJ의 방송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BJ들과 유명 연예인이 유흥업소에 출입한다는 이야기가 퍼져 논란이 됐다.
이후 여성 A씨는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국 게시판에 “죄송합니다”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글에는 “아침에 일어낫는데 무슨 생각으로 그런 말들을 했는지 모르겟습니다. 사실 아니구요.. 많은 인원들이 첫 방송에 유입이 되니 술을 너무 많이 먹어서 기분이 잠시 들떠 없는 이야기로 물의를 크게 일으킨 거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제가 그냥 정말 첫방송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다 보니 없는 이야길 지어 낸 것이 사실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어제 언급한 내용은 정말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자신의 발언이 모두 거짓이었다고 해명하면서 사과했다.
한편 여성 A씨의 방송 내용을 유튜버 정배우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고 폭로된 BJ들은 “정배우를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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