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이 많이 빠지기로 알려진 고양이를 직접 실험한 집사 유튜버가 있다.
지난 15일 유튜브 ‘김메주와 고양이들’ 채널에는 ‘고양이털을 한군데만 계—속 뽑아본다면?’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메주는 “얼굴에서도 이렇게 털이 빠져? 봉지는 털을 잡기만 해도 빠져 나온다”고 말하면서 고양이의 털을 뽑기 시작했다.
살짝 잡아당기자 열 가닥 정도의 털이 뽑혔다.
여러 번 시도해도 계속해서 털이 뽑아졌다.
김메주는 “언제까지 나오나 한 번 보자. 한 곳만 파본다”고 하면서 같은 부위에 털을 수차례 뽑았다.
고양이는 털이 뽑히는 와중에 아프거나 불편한 내색을 비추지 않고 편안한 자세로 주인의 품에 안겨 있었다.
마치 털이 뽑힌다는 느낌보다는 붙어있는 털을 떼어내는 듯한 모습이었다.
엄청난 수의 털이 뽑혔지만 고양이 등은 아무런 이상 없이 털들로 가득했다.
대부분 고양이들은 속털과 겉털로 이루어져 이중모를 가지고 있다.
조영민 기자 fkdlxms@influencernews.kr
저작권자 ⓒ 인플루언서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기사는 인플루언서닷컴에서 제공하며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무관합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