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승우아빠가 운동 기구과 결합된 바비큐 기계를 공개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승우아빠 일상채널’에는 ‘철원의 흔한 바베큐머신…’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승우아빠는 유튜버 긱블로부터 주문한 기계를 전달받으면서 “이게 되네?”라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
한껏 기대하며 로잉 머신을 조립하는 긱블과 승우아빠.
긱블이 만든 기구는 로잉 머신, 헬스 싸이클을 돌리면 가운데 위치한 바비큐 기계가 돌아가는 바비큐 머신이었다.
승우아빠는 조정선수들이 연습하는 것처럼 설치된 로잉 머신으로 운동 시범을 보였다.
그러나 생각보다 힘겨웠는지 “한바퀴 돌리려면 몇 번을 당겨야 되는 건가?”라며 황당한 반응을 보였다.
돌리는 힘에 비해 바비큐 기계가 천천히 돌아가자 승우아빠는 계속해서 “고장나는 거 아니에요? 기계는 보통 망가지고 그래야 한다”며 고장을 빌기도(?) 했다.
기계에 생닭을 끼운 승우아빠는 열심히 로잉 머신을 하면서 홀로 고군분투하며 바비큐 요리를 시작했다.
점점 지쳐가는 모습을 보이자 긱블은 “노동요를 준비했다”며 기타 반주에 잔잔한 노래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승우아빠는 “이 새끼들 다 악마야”라면서 울부짖었다.
완성된 통닭구이를 시식하던 긱블에게 승우아빠는 머신 업그레이드를 요구하면서 “안되면 안된다고 얘기해라. 안될 수도 있지. 긱블도 못할 수 있지”라며 도발했고 긱블은 “할 수 있다”며 더 업그레이드된 로잉 머신을 예고했다.
이승연 기자 shandyya@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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