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산물 해체 전문 유튜버 수빙수가 양식 조리기능사 시험에 도전한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28일 유튜브 ‘수빙수tv’ 채널에는 ‘시험 12시간전’ 영상이 게재됐다.
시험을 하루 앞둔 수빙수는 울상을 짓고 나타나 “공부 하나도 안했다. 낙방하면 어떡하지? 창피해서”라며 벼락치기 공부에 돌입했다.
그녀는 벼락치기 공부를 위해 실시간 방송을 켜 시청자들과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때 친동생인 성팩은 “오늘 밤새지 않으면 무조건 떨어진다. 근데 시험을 대구로 잡아서 대구까지 갔는데 떨어지면 큰일난다”며 깐족거렸다.
닭도리탕을 배달시켜 먹는 동생의 방해에도 굴하지 않고 새벽 4시까지 공부한 수빙수는 “내일 꼭 합격하도록 하겠다”며 잠자리에 들었다.
비행기를 타고 대구로 내려간 수빙수는 시험을 보고 나와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으며 뜸들이다 “간신히 붙었다”며 합격 소식을 전했다.
합격을 기념해 동생과 술집에서 술을 마신 수빙수는 집으로 돌아가 부엌 바닥에 뻗은 채 호탕하게 웃었다.
김남헌 기자 knh3298@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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