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철순이 눈물의 매운 김치 먹방을 선보여 화제다.
지난 27일 유튜브 ‘CHUL SOON HWANG’ 채널에는 ‘역대 최강 레전드 실비김치 먹방’ 영상이 게재됐다.
황철순은 “많은 사랑과 관심에 힘입어 드디어 먹방 유튜버도 아닌 제가 음식 광고가 들어오게 됐다. 많은 광고 중 먹을 수 있는 음식이 광고로 나갈 수 있게 됐다”며 차려진 밥상을 가리켰다.
통으로 삶아낸 수육과 흰 쌀밥, 국 그리고 빨갛다 못해 검붉은 김치가 있었다.
황철순은 “아무리 자기네거라 우겨도 한국의 김장문화를 따라올 순 없다. 김치의 맛을 따라올 수 없다. 김치가 한국 거지 무슨 누가 감히 김치를 갖다가”라며 강조했다.
국에 밥을 말고 손으로 김치를 먹기 시작한 황철순.
입에 김치를 넣고 10초가 지나자 “입안이 살짝 마비가 되는 것 같다. 매운 거 먹을 때는 천천히 먹으면 안된다”며 연신 밥과 김치를 흡입했다.
통수육을 한입 크게 베어 물고 김치를 먹은 황철순은 어느새 땀을 줄줄 흘리고 있었다.
신나게 먹방을 하던 황철순은 “애아빠가 돼서 처음 눈물을 흘리는 것 같다. 뭐 매우면 얼마나 맵나 그 정도로 생각했었다”며 평을 내렸다.
눈물과 땀으로 도배된 얼굴에 결국 샤워를 하고 오겠다며 자리를 박차고 나간 황철순.
그는 “지금 씻고 다시 먹을생각 하면 안된다. 지금 불 붙였을 때 끝까지 먹어야 맛있는 거다”며 다시 자리로 돌아와 먹방을 했다.
평소 매운 것을 못 먹기로 알려진 황철순의 매운 김치 먹방에 사람들은 “형님 쇠질 중량 100이상도 웃으시는 분이 매운거에 땀 흘리며 힘들어 하시는 모습보니 소녀 같으시네요”, “이건 먹뱉 논란이 나올수가 없다 땀흘리는거봐ㅋㅋㅋㅋㅋㅋ”, “이건 광고가 아니라 암살시도같은데 ㅋㅋㅋ”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영민 기자 fkdlxms@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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