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원샷한솔’ 채널
구독자 20만을 달성한 시각장애인 유튜버 원샷한솔이 유튜브를 하면서 가장 뿌듯했던 일을 공개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원샷한솔’ 채널에는 ‘200,000기념 Q&A | 저희의 기적같은 인연을 공개합니다’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원샷한솔은 촬영 에피소드, 좋아하는 유튜버 등 다양한 질문에 답을 하던 중 “유튜브의 영향력 체감한 가장 보람차고 뿌듯한 영상은?”이라는 질문을 받았다.
유튜브 ‘원샷한솔’ 채널
이에 원샷한솔은 “진짜 너무 많은데 직접적으로 효과가 나타났던 눈으로 보였던 점자 컵라면이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
앞서 원샷한솔은 컵라면에 점자가 없어 불편한점을 유튜브 영상을 통해 알려왔다.
지난 9월 그는 “소비자가 제보해 점자 컵라면 제작에 착수하게 됐다. 근데 그 소비자가 바로 솔메(구독자 닉네임)다”며 점자가 새겨진 삼양식품 컵라면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일을 회상하던 원샷한솔은 “마음이 찡하더라”며 가장 보람차고 뿌듯했던 일로 손꼽았다.
실제 삼양식품 컵라면을 시작으로 오뚜기도 시각장애인을 위해 점자표기 컵라면을 출시했다.
한편 유튜버 원샷한솔은 시각장애인 유튜버로 사회실험, 일상생활과 관련된 콘텐츠로 활동하고 있다.
장도영 기자 jang4602@influenc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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