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도쿄사는남자 고구마’ 채널
우설을 전문적으로 파는 일본 식당이 유튜브에 소개됐다.
지난 8일 유튜브 ‘도쿄사는남자 고구마’ 채널에는 ‘일본은 이런거도 먹어?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일본의 〇〇 고기 전문점!’ 영상이 게재됐다.
도사남(도쿄사는남자)은 “일본오기 전까지는 우설 먹어본 적도 없고 들어본 적도 없었다. 일본에 와서 규탄(우설의 일본말)을 먹어 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다”며 신주쿠에 위치한 우설 전문 식당으로 향했다.
대형 쇼핑몰 내부에 위치한 식당에 도착한 도사남은 메뉴판을 살펴봤다.
메뉴판에는 우설로 된 요리가 잔뜩 있었다.
3가지 종류로 된 우설메뉴 2900엔(한화 약 3만원)을 주문한 도사남은 “소 혀가 굉장히 크다. 부위마다 맛있거나 딱딱한 부위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혀 뒤쪽으로 갈수록 부드럽고 맛있다. 앞쪽으로 갈수록 딱딱하다. ‘적우설’보다 ‘백우설’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유튜브 ‘도쿄사는남자 고구마’ 채널
내어진 음식은 우설 구이, 샐러드, 국 그리고 밑반찬과 계란찜, 밥이 있었으며 우설은 8점이 나왔다.
우설 구이를 한입 먹어본 도사남은 “얼마만에 먹는 규탄인가. 일본에 오면 우동이나 라멘보다 규탄 꼭 먹길 바란다. 진짜 맛있다. 여태껏 경험할 수 없는 식감이다. 이게 문화충격인 것 같다”며 맛에 감탄했다.
조영민 기자 fkdlxms@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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