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1일1우’ 채널
배우 정일우가 데뷔 15주년을 맞이해 팬들에게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6일 정일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데뷔 15주년’ 영상을 게재했다.
케이크에 숫자 ‘15’ 모양의 초를 꽂고 불을 끈 정일우는 “어느덧 제가 벌써 15년동안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사실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겠다. 정말 앞만 보고 달려온 거 같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지금까지 배우로서 중심을 잡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던 건 팬 여러분들이 계셨기 때문인 것 같다. 언제 이렇게 시간이 빨리 흘러갔을까 생각이 드는데 아직 15년밖에 안됐기 때문에 30년, 40년, 50년 죽을 때까지 좋은 배우로, 좋은 연기로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며 활동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며 진심을 전했다.
정일우는 배우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을 ‘뇌동맥류’ 판정을 받았을 때라고 손꼽았다.
유튜브 ‘1일1우’ 채널
그는 “배우로서 신념이나 중심이 흔들렸을 때였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도 많이 다운됐었기 때문에 다시 배우 정일우로 돌아오기까지 공백도 있었다. 사람이 살아가다 보면 아플 때도, 힘들 때도 많다고 생각한다. 그런 시련과 아픔이 사람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다”며 과거 병력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받은 사랑, 넘치는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돌려드리고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팬 분들 한 분 한 분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배우가 되도록 하겠다”는 말을 남겼다.
조영민 기자 fkdlxms@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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