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박막례 할머니’ 채널
요리 실력이 뛰어난 박막례 할머니가 처음으로 요리에 실패했다.
지난 14일 유튜브 ‘박막례 할머니’ 채널에는 ‘막례의 첫 베이킹..’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박막례 할머니는 귀여운 주방모자를 쓰고 등장해 “빵 만들어 먹자. 공갈빵인데 무슨 기술이 필요하겠냐?”며 자신만만하게 얘기했다.
밀가루에 물과 식용유을 붓고 젓가락으로 반죽을 시작한 박막례 할머니.
비닐장갑을 낀 손으로 최근 재밌게 본 드라마 리뷰를 하면서 반죽을 세게 내리치며 스트레스를 풀기 시작했다.
반죽은 발효과정까지 거쳐 성형 작업이 시작됐다.
이때 흑설탕으로 만든 속재료까지 넣고 공갈빵 모양으로 완성시켰다.
오픈에 들어간 공갈빵들은 제대로 부풀어오르지 않았다. 오븐에서 빵을 꺼내자 색이 얼룩덜룩하고 하나는 심지어 까맣게 타기까지 했다.
할머니는 “맛이 중요하지”라며 만든 빵을 시식했지만 “이거 뭔 맛이야? 망친 거지? 뭐가 문제야?”라며 실패를 알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막례 할머니는 자신의 손맛을 구현한 여러 밀키트를 출시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승연 기자 shandyya@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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