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올리버쌤’ 채널
올리버쌤이 자신의 반려견들이 야생동물을 보고 보인 반응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유튜브 ‘올리버쌤’ 채널에는 ‘체리와 산책 중, 피를 흘리며 절뚝거리는 사슴을 본 진돗개의 반응’ 영상이 게재됐다.
유튜브 ‘올리버쌤’ 채널
영상에서 올리버쌤은 자신의 집 주변에 나타난 야생 사슴떼를 집안에서 반려견들과 함께 관찰했다.
올리버쌤은 “신기한 광경이다. 체리도 신기한 지 제 품에 안겨 창밖을 열심히 바라본다”며 딸아이와 함께 서서 구경했다.
그중 수컷 사슴이 늠름한 뿔을 자랑하며 올리버쌤을 주시했다.
하지만 진돗개인 올리버쌤의 반려견들은 꼬리를 흔들며 사냥하고 싶어하는 반응을 보였다.
반려견들과 숲 속을 산책하던 중 사슴 가족을 발견한 올리버쌤은 “집 앞에 나타났던 사슴들과 같은 사슴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때 반려견 왕자는 한쪽발을 들고 자세를 취했다. 하지만 침착하고 느긋하게 사슴이 지나갔던 자리를 냄새 맡으며 얌전히 있었다.
유튜브 ‘올리버쌤’ 채널
또 다른 날 정원에 도토리를 찾기 위해 나타난 다람쥐를 본 반려견들은 집밖으로 나가고 싶어했다.
이때 올리버쌤은 “오히려 왕자와 공주에게 다람쥐가 도발한다. 다람쥐가 우리 강아지를 조롱한다”며 반려견들을 위해 현관문을 열어줬다.
그러자 왕자는 다람쥐 뒤를 쫓았고 다람쥐는 재빠르게 숲에 몸을 감췄다. 흥분한 왕자에게 올리버쌤이 돌아오라고 부르자 왕자는 곧바로 몸을 돌려 집으로 돌아와 충성심을 보였다.
최현진 기자 kikiya9@influenc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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