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유흥업소에서 음란 방송으로 정지 처분을 받은 유튜버가 논란을 일으켜 놓고도 반성의 기미가 없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16일 동남아에서 거주하는 A씨는 태국 유흥업소를 배경으로 술을 마시며 실시간 방송을 진행했다.
접대부로 보이는 외국인 여성은 A 씨 곁에 몸을 밀착해 스킨십을 했다.
이때 방송을 보던 시청자들이 A 씨에게 돈을 후원하면서 수위 높은 방송을 요구했다.
그러자 속옷차림에 가까운 여성의 상의가 벗겨지고 중요 부위가 아슬아슬하게 손으로 가려지면서 음란한 방송이 진행됐다.
A 씨는 노출이 심한 여성 하의 중요 부분을 자신의 손으로 직접 갖다 대고 가리는 듯한 행동을 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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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여성은 더 과장된 몸짓으로 카메라를 향해 노골적인 포즈를 취했고 이를 보던 시청자들은 높은 수위의 방송에 열광하는 채팅을 쳤다.
같은 날 A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1주일 정지를 받았다”며 해당 방송으로 인해 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도 한잔하고 솔직히 남자다 보니 좀 흥분하여 오버를 해 1주일 정지를 받았다. 제대로 된 태국 유흥방송을 보여드리려는 방송 욕심에서 나온 결과이니 예쁘게 봐주시고, 앞으로도 신명나는 진짜 유흥방송으로 여러분의 밤을 책임지겠다”고 말해 반성의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았다.
유튜브는 커뮤니티 가이드에서 ‘성적 만족을 위한 과도한 노출 또는 부분적인 노출’에 해당한다면 채널을 폐쇄될 수 있음을 안내하고 있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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