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시상식에서 실물이 예뻐 화제가 된 BJ 주보리가 크리스마스를 홀로 보낸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7일 유튜브 ‘주보리’ 채널에는 ‘크리스마스에 혼자 명동가는 사람’ 영상이 게재됐다.
주보리는 크리스마스인 25일 홀로 명동거리로 나갔다.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는 극심한 한파에 장갑도 없이 밖으로 나간 주보리는 “추워서 잘됐다. 커플도 좀 춥겠지”라며 스스로 위안하며 길을 걸었다.
순찰이 목적이라는 주보리는 애정표현을 하는 커플들이 있는지 살펴보겠다며 사람이가장 많은 거리에 들어섰다.
먹거리를 파는 길거리로 향할수록 주보리는 “사람이 많다. 사람이 많으니까 덜 춥다”며 “혼자 온 건 나 밖에 없다”고 수다를 떨었다.
추위 때문에 방한용품까지 쇼핑해 장착한 후 방송하는 자신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열심히 방송에 임한 주보리.
따끈한 김이 나는 계란빵을 먹던 주보리를 알아본 팬들은 사진을 요구해왔다.
주보리는 쿨하게 “그럴까요?”라고 말하면서 오히려 자신을 알아봐 준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건넸다.
이어 어묵까지 야무지게 먹은 후 “순찰 나왔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이다”라며 엉뚱한 모습을 보여 귀여움을 자아냈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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