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범프리카가 시청자들에게 고개를 숙이며 진심 어린 부탁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범프리카는 지난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누적시청자 4억1572만 3310명 머리숙여 부탁드립니다’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범프리카는 지난 25일 크리스마스날 홀로 방송을 진행하며 술을 마셨다.
그는 시청자들에게 “인생을 잘 살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고민을 터놓기 시작했다.
범프리카는 “가장이기도 하면서 BJ, 유튜브, 사업도 하고 있는데 너무 수박 겉핥기식으로 하고 있지 않나. 뭐하나 집중해서 올인하고 싶은데 모르겠다”고 얘기했다.
이어 “내가 20대고 가정이 없고 책임지지 않고 혼자 벌어먹고 살았다면 사업, 방송, 딱 정해서 한길만 팔 것 같은데 지금은 보험을 쳐 놓은 것 같다”며 “나도 이런 내가 싫다”고 덧붙였다.
어렸을 적 하고 싶은 걸 하지 못해 한이 맺혀 자식에게는 부자아빠가 되고 싶다는 범프리카.
그는 “나는 방금도 솔직하게 내 모든 마음을 오픈했다. 방송에서 거짓말, 가식 없다”며 “그래서 부탁 한번 할게요”라며 핸드폰을 들었다.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국 누적 시청자수 ‘4억 1572만 3310명을 언급하던 범프리카는 “내 방송을 한번이라도 보고 웃었다면 저를 믿고 우리 범프리카 인생치킨이 있다면 제 얼굴을 보아서라도 주문 부탁드린다”며 시청자를 향해 고개를 숙였다.
범프리카는 ‘범프리카 인생치킨’ 프렌차이즈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들어 점주들이 어려워지자 방송을 통해 홍보하며 부탁의 말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영상을 본 구독자들은 “형님 진심이 정말 느껴집니다.. 옛날부터 봐왔는데 응원하겠습니다 !! 2022년에는 또 힘내서 달립시다”, “옛날부터 봐왔는데 이렇게 좋은 말씀 많이 하시는거 보니까 행복하고 좋습니다”, “영상보는 내내 울컥했네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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