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난쟁이성현이 2번째 귀가 조치를 받고 나왔다가 3번째 입대를 했다.
지난 1일 유튜브 ‘난쟁이성현’ 채널에는 ‘군 입대 2번 귀가 당하고 3번째 입대하는 남자’ 영상이 게재됐다.
이성현은 “진짜 이번에는 입대 최종이다. 이번에는 혈뇨가 검출돼 다시 나가서 검사받고 와야한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귀가 조치 사유를 공개했다.
이어 “혈뇨가 심각한지 몰랐다. 지난번 귀가 때도 혈뇨가 나오긴 했었다. 그때는 혈뇨 4단계 중 1단계라서 심각하진 않다고 했다. 이번에는 3단계가 나와서 심각하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2번째 귀가조치를 하게 되는 상황이 싫었던 이성현은 “못 나간다고 빌었다. 피오줌 싸도 된다고 훈련받게 해달라고 했다. 이번엔 어쩔 수 없다고 해서 귀가자 판정을 받고 나왔다”고 설명했다.
신장내과에서 소변검사, 피검사 그리고 초음파까지 검사해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콘텐츠를 위해 혈뇨를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그건 병이다. 심지어 이 공군 모집병을 가기 위해 특기병으로 들어갔다. 헌혈, 봉사 48시간 채우고 자격증도 따고 진짜 열심히 했다. 심지어 복학도 2023년에 할 수 있던 건데 밀려서 2024년에 해야 한다”며 억울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결국 제대 날짜는 예정보다 밀린 2023년 10월 9일이 되었고 이성현은 현재 훈련소에 입소해 복무 중이다.
앞서 이성현은 11월 8일에 입대했다가 귀가 조치를 받아 다시 나왔다가 12월 재입대한 바 있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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