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유튜버가 코 성형수술을 앞두고 벌인 털털한 행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일 유튜브 ‘진두부’ 채널에는 ‘진짜 낮은코의 솔직하고 상세한 코성형 한 달 후기’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진두부는 수술 12시간전 아버지로부터 “내가 낳은 코야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게 믿어지지 않는구나 잘가라”며 애정 담긴 메시지를 받았다.
이어 친오빠는 진두부를 앞에 두고 “코가 어딨어? 알려줘 안 보이니까”라며 놀리듯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금식시간을 앞두고 만찬을 위해 PC방에서 게임을 하면서 김치우동을 맛있게 먹방한 그녀.
주먹밥까지 야무지게 먹어준 뒤 집으로 돌아와 몸을 씻기 시작했다.
가벼운 샤워가 아닌 타올을 이용해 때가 나오도록 박박 문질렀다.
팔을 문지르는 순간 굵은 때가 줄줄 나오자 당황한 진부두는 “왜 이렇지 분명 최근에 때를 민 것 같은데?”라며 당황한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수술 후 당분간 씻는 게 힘들어질 것을 예상해 다리도 꼼꼼하게 때를 밀었다.
목욕을 끝낸 뒤에는 면봉으로 귀청소까지 해주면서 완벽한 마무리를 했다.
수술을 무사히 마친 그녀는 붓기 가득한 채로 퇴원해 집에서 요양하며 아물기를 기다렸다.
현재 실밥까지 제거하고 20여일이 지난 그녀는 붓기가 많이 가라앉았으며 전보다 높은 코를 갖게 됐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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