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유튜버 권혁이 코로나 감염 사실을 알리면서 자신의 방법으로 극복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일 유튜버 권혁은 자신의 채널에 ‘코x나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격리일기’ 영상을 게재했다.
안색이 좋지 않은 상태로 나타난 권혁은 “차를 타고 가다가 친구가 확진이라는 연락을 받았다. 나도 검사를 했는데 음성이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다음날부터 증상이 나타났다. 목이 아프고 열이 나고 기침과 몸살 기운이 오더라. 타이밍 상 잠복기를 거쳐 코로나가 왔다고 생각했는데 또 음성이 떴다”고 덧붙였다.
2번의 음성 결과 때문에 감기라고 생각했지만, 감기 증세가 나아지지 않자 3번째 PCR 검사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권혁.
그는 “보건소에 물어봐도 오미크론인지 코로나인지 알 수 없다고 한다. 증상을 보면 오미크론은 아닌 듯 하다”고 설명했다.
식사를 마친 그는 “운동을 할 수 있는 게 얼마나 다행인가”라며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데드리프트를 하던 권혁은 “생각해보면 코로나도 바이러슨데 생존본능이 있을 거다. 대부분 숙주는 누워만 있었을 건데 (내 바이러스는)숙주를 잘못 택했다. 얘네도 놀랐겠지?”라며 계속 운동을 이어갔다.
최근 권혁은 3대 500(스쾃·데드리프트·벤치프레스 중량 합계 500㎏)이 아닌 600kg를 들어 올리는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장도영 기자 jang4602@influenc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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