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기즈모’ 채널
삼성전자로부터 갤럭시 S22 신제품을 처음으로 협찬 받은 유튜버가 솔직한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0일 유튜브 ‘기즈모’ 채널에는 ‘갤럭시 S22 시리즈 핸즈온, 이런 게 바뀌었습니다’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기즈모는 “오늘 소개할 모델은 갤럭시 S22이다. 이렇게 빨리 최신 스마트폰을 입수하기는 처음이다. 그래서 리뷰보다는 바로 대강 편집해 올린 핸즈온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며 “어쨌든 삼성전자가 드디어 기즈모 채널의 존재를 알게 된 것 같다”고 기뻐했다.
그러면서 “저는 삼선전자가 그룹 차원에서 기즈모 채널 접속을 막아 놓은 줄 알았다. 농담이고 사실 스마트폰은 국내에서 선택지가 많지 않아 리뷰를 건너 뛴 적이 많았다. 제품을 구하면 이미 리뷰가 3천개쯤 올라와 있었다”며 솔직하게 얘기했다.
거기다 “스마트폰 리뷰는 역시 언더케이지(동료 IT유튜버)를 이길 수 없다. 제가 해봤자죠. 하지만 이번엔 모처럼 빨리 구했으니 해보겠다. 자세한 리뷰는 언더케이지나 디에티트, 잇섭 이런 채널을 참조해라. 멋진 채널들이다. 제 장래희망이 그런 채널이 되는 거다”며 자신을 낮춰 말하며 다른 유튜브 채널을 추천했다.
한편 유튜버 기즈모는 다양한 전자기기들을 리뷰하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으며 구독자 18만을 보유하고 있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친근한 스마트폰 리뷰 잘 봤습니다. 저에게는 전문적이지 않아서 더 도움됩니다”, “오, 스피커나 이어폰이 아닌 스마트폰 리뷰를 보게 되니 매우 신선하네요”, “기즈모 채널에서 이런 영상을…그것도 출시도 안된 최신 모델 핸즈온을 보게 될 줄이야”라며 놀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영민 기자 fkdlxms@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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