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박서아’ 채널
BJ 박서아가 ‘짜리’라는 단어를 사용해 이성의 키를 비하했다는 오해를 해명했다.
지난달 박서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성의 키에 대해 언급한 영상을 게재했다.
남자를 볼 때 키가 중요하다는 동생과 달리 박서아는 “나보다 작아도 상관없다. 나보다 괜찮으면 대신 비율이 좋아야 한다”며 자신의 가치관을 설명했다.
이에 박서아는 “그 영상에 ‘실제로 167짜리 남자도 만나봤고 170cm인 남자친구도 만나봤다’고 남겼다. 내가 진짜 괜찮고 상관이 없다는데 왜 이렇게 못 믿나 속고만 살았나?”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내가 단 댓글 아래에 ‘짜리’라는 단어를 썼다고 뭐라고 하더라. 짜리는 비하 단어가 아니다. 이건 너무 억지로 까는 거 아니야? 짜리의 국어사전 표기가 어떻게 되어있는 지 설명하는 댓글을 남겼다. 그냥 저를 밉게만 보고 싶은 거 아니냐? 내가 180cm한테 180짜리라고 했어도 똑같은 반응이었을 거야?”라고 덧붙였다.
박서아는 “실제로 키가 167cm였던 전남자친구가 연락이 왔었다. 그 친구한테 남자 키 안 본다고 했다가 거짓말쟁이로 몰려 욕먹었다고 하소연을 했다”며 실제로 주고받은 메시지를 보여주면서 키 차이를 줄이기 위해 스스로 매너다리를 하고 있던 커플사진까지 공개했다.
그녀는 “나는 그동안 키가 큰 사람보다 작은 사람과 연애를 더 많이 했다. 작아도 상관없다는 것보다 당연히 사람이 괜찮으면 키가 작아도 괜찮다는 거다. 허우대만 멀쩡하고 인간이 멀쩡하지 않으면 싫다. 아무리 잘생기고 키가 커도 생각이 똑바로 박히지 않으면 싫다. 매력이 없는 사람은 싫다”는 말을 남겼다.
장도영 기자 jang4602@influenc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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