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BJ 영민이 자신의 방송에 출연한 여자 게스트들을 술에 취하게 한 뒤 타 방송 플랫폼에서 ‘벗방’을 했다는 루머에 휩싸였다.
지난 14일 영민은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국 게시판에 “솔직히 해명할건 아니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말씀드리겠다. 일전에 마인드 좋은 친구와 방송한 후 날짜를 잡아 타 플랫폼에서 방송하자고 해서 방송했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영상에선 제가 매번 여자 게스트들을 취하게 한 뒤 타 플랫폼에서 넘어간다는 식으로 올렸던데 6년동안 타 플랫폼에서 방송했던 건 그때가 딱 한번이다”라고 해명했다.
앞서 한 유튜버가 BJ 영민이 여자 게스트들을 술에 취하게 한 뒤 타 플랫폼에서 벗방을 진행한다는 내용의 영상을 게재해 논란이 불거졌다.
영민은 “그 친구와는 아직도 연락을 하며 지내고 있다. 많은 게스트들과 아직도 오빠, 동생사이로 지내는 건 제 방 시청자라면 다들 아실 것”이라고 말하면서 “술 먹이고 강제로 무언가를 한다고도 얘기하는데 그랬다면 제가 지금 여기에 없을 것”이라며 억울함을 내비쳤다.
최근 방송 도중 경찰이 출동한 사건에 대해 그는 “출연자가 너무 취했다. 저는 방송을 더 해야 했고 그 출연자는 제 방에서 잠이 들었다. 방송하던 중 출연자의 지인이 출연자를 집을 보내려고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출연자에게 사실여부를 확인한 뒤 오히려 저에게 죄송하다고 얘기하면서 출연자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갔다”며 해명했다.
끝으로 영민은 “제가 수위 쎈 방송을 하는 사람은 맞다. 보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수위의 선을 넘는 방송은 하지 않는다. 혹여나 술에 취해 선을 넘나들면, 운영자와 통화해 내용을 반영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있다. 그 유튜버는 사실과 다른 허위 혹은 과장하여 영상을 제작했으며 이에 대해 상의를 할 예정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저작권자 ⓒ 인플루언서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기사는 인플루언서닷컴에서 제공하며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무관합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