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박진영이 ‘100일의 거짓말’의 통역관 역할을 하며 3개국어로 연기를 하는 것이 어려웠다고 촬영 비화를 공개했다.
27일 더블유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선 ‘배우 박진영이 ‘100일의 거짓말’에서 특별한 관계라고 느꼈던 배우는? #bestperformances’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100일의 거짓말’에서 통역관 태웅 역으로 출연하는 박진영이 질문에 답하는 모습이 담겼다. 박진영은 “통역관이라는 역할을 준비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뭐였나?”라는 질문에 “다 어려웠다. 다시 생각해봐도 굉장히 어려웠던 역할이었다. 조선 출생의 국적이 일본인인데 영어 통역관이다 보니까 세 가지 언어를 구사하는 게 어려웠고 다른 나라 언어로 연기한다는 게 너무 재밌으면서도 쉽지 않았다. 근데 이만큼 값진 경험을 하기는 쉽지 않다”라고 돌아봤다.
“어려움을 극복했던 방법”에 대해 박진영은 “연습밖에 없다. 춤출 때처럼 머리로 외우는 게 아니라 몸으로 외운다고 하니까 제 경험상 입이 외운다고 생각하게끔 만들어야 하더라”고 털어놨다.
“올해 작품 중 가장 특별하다고 느꼈던 캐릭터와의 관계가 있다면?”이라는 질문에는 “제 양아버지로 나오는 진선규 선배님과의 관계성이 참 특이했던 것 같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같은 고향 출신에 너무 접점이 많았던 선배님이었는데 현실에서도 계속 못 만났었다. 근데 작품으로 만나게 되고 제가 정말 잘 따르고 싶고 너무 존경하는 선배이자 형이 되셨고 액션에 들어가면 제가 굉장히 두려워하고 힘들어하는 아버지 역할을 했을 때 그런 존재로 제 앞에 계셔주시고 하니까 그 관계가 묘했던 것 같다. 묘한 관계성을 가진 캐릭터이자 실제 현실에서는 저에게 너무 큰 존재가 되어 버리신 저의 아버지이자 형? 그 관계가 참 기억에 많이 남는다”라고 밝혔다.
한편, tvN ‘100일의 거짓말’은 밀정이 된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와 조선총독부의 엘리트 통역관이 적의 심장부에서 마주하며 벌어지는 100일간의 첩보 로맨스로 10월 10일 첫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TV리포트 DB, 더블유 코리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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