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서동주 “이혼 후 수중에 30만 원…허무했지만 도전 안 멈췄다”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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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이혼 당시 수중에 한 푼도 없었고 30년의 시간이 허무하게 느껴졌지만 그럼에도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고 돌아봤다.
3일 온라인 채널 ‘서동주의 또.도.동’에선 ‘유명 연예인의 자녀로 산다는 것 | 나이가 들수록 도전이 쉬워진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서동주가 도전을 멈추지 않는 이유에 대해 언급하는 모습이 담겼다. 서동주는 “어렸을 때 도전이 더 두렵고 성인이 되고 도전이 더 쉬워진 이유”에 대해 “저는 약간 특이한 케이스인데 저는 오히려 어렸을 때가 남들의 시선 안에 살았던 시기여서 그런 것 같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그 시기에는 진짜 누구누구의 딸로 태어나자마자 나의 인생이 쫙 그냥 내 앞에 펼쳐지고 심지어 어떤 무대가 있다면 그 무대에 덩그러니 세워지게 되고 아직 난 준비가 안 됐는데 갑자기 막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고 그런 거였다. 근데 빛이 강할수록 그림자도 강하지 않나. 저는 이 모든 시선들이 부담스럽고 버거웠다. 그 시기를 지나서 유학을 가면서 ‘아무개’가 되었고 그때는 아무도 저에 대한 기대를 그 누구도 할 수가 없었던 시기가 있었고 그때 많은 것들을 배운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렸을 때는 내가 노력하지 않았는데 부모 덕분에 특별한 아이였던 거고 제가 이룬 건 하나도 없었던 아이였다. 부모님이 잘 사시니까 제가 잘 살았던 거고 과외 시켜주니까 공부도 잘했고 이런 건데 유학하면서는 물론 학비는 부모님이 내주셨지만 학교 다니면서 언어 모르던 시절에 노력한 건 저의 노력이지 않나. 그 이후 이혼하고 나서도 로스쿨 들어가고 장학금 받고 공부하고 이런 많은 것들은 또 저만의 노력이니까 오히려 아무개가 되면서 평범함 속에 내가 일궈가는 특별함을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돌아봤다.
또한 도전하는 하루를 공개한 서동주는 도전과 실패를 무겁게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신은 상황이 되니 그렇게 이야기 하는 것이라고 느낄 수도 있다며 “제가 이혼하고 나서 정말 돈이 한 푼도 없고 수중에는 돈 30만원, 300달러 정도가 있는 그런 상황이었을 때도 저는 그때도 도전을 했었다. 돈이 없고 상황이 안 되고 아무것도 안 되고 내가 살았던 30년의 시간이 다 허무하게 느껴지는 순간에도 도전을 하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너는 상황이 되니까 그렇지’라고 바라보지 마시고 ‘그때 그렇게 계속 했기 때문에 지금도 할 수 있구나’라고 생각을 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하수나 기자 /사진 = ‘서동주의 또.도.동’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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