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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허장원 기자] 대한민국 싱글 라이프 트렌드를 이끄는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 안방극장을 완벽하게 사로잡으며 주간 시청률 정상을 차지했다. MBC ‘나 혼자 산다’가 김신영의 유쾌한 일상과 트로트 가수 박지현의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을 앞세워 주간 예능 왕좌의 존재감을 굳건히 지켜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6.0%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54 시청률에서도 3.4%를 달성하며 6월 4주 주간 예능 프로그램 전체 1위에 등극했다. 이로써 3주 연속 예능 정상을 유지하는 대기록을 세웠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7.1%까지 치솟는 기염을 토했다. 1인 가구 스타들의 가감 없는 라이프 스타일을 세밀하게 들여다보며 신선한 웃음과 현실적인 공감을 안기기 때문에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 김신영의 ‘행복 루틴’과 난관을 극복한 긍정 에너지
이날 방송에서 3주 만에 값진 휴일을 맞이한 김신영은 자신만의 확고한 행복 루틴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신영은 아침부터 삼겹살과 김치, 볶음밥으로 이어지는 화려한 ‘수라상 코스’를 만끽하며 기분 좋은 하루의 시작을 알렸다.
그러나 평화로운 휴식도 잠시, 밀린 집안일을 해결하려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수많은 난관이 도미노처럼 연이어 터져 나왔다. 폭염 속에서 에어컨이 갑작스럽게 고장 나는가 하면, 야심 차게 준비했던 가구 수납장 만들기는 실패로 돌아갔고, 한 달 동안 기다려 손에 넣은 ‘혁명템’ 창문 닦이마저 기대와 달리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당황스러운 상황을 맞이했다.

특히 창문 닦이를 개봉하고 뜻대로 되지 않아 해결 방법을 찾아 고군분투하는 장면은 현실적인 공감을 자아내며 최고 시청률 7.1%를 기록해 이날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하지만 김신영은 낙담하는 대신 “안 되는 날에는 좋아하는 음식을 드세요!”라는 자신만의 인생 철학을 밝히며 유쾌하게 상황을 반전시켰다.
열무김치와 쫄면, 냉면 육수를 조합한 ‘열쫄냉’과 할머니의 깊은 손맛 레시피가 담긴 ‘김치호떡’을 만들어 먹으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렸다. 김치호떡을 김에 싸 먹는 독특한 반전 레시피는 무지개 회원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감탄을 안겼고, 늘어난 티셔츠 목 부분을 우레탄 실 하나로 완벽하게 되살리는 알뜰한 생활 꿀팁까지 방출하며 ‘퍼펙트 신영 매직’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존재감을 빛냈다.

▲ ‘한남동 힙스터’로 거듭난 박지현과 기안84의 질투
또 다른 에피소드에서는 트로트 왕자 박지현이 ‘패션 스승’ 코드 쿤스트의 특급 코칭을 받아 과감하고 세련된 스타일 변신에 도전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평소 코드 쿤스트 고유의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패션 스타일을 깊이 동경해 왔던 박지현은 “서울 사람의 세련된 느낌을 제대로 배우고 싶었다”라며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코드 쿤스트는 박지현의 집을 직접 방문해 옷장 상태를 점검한 뒤, 트렌드의 중심지인 한남동 편집숍으로 그를 이끌어 맞춤형 1대1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평소 시도해 본 적 없던 과감한 민소매 티셔츠와 비니 등의 착장에 박지현은 처음에는 어색함과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스승의 따뜻한 조언을 굳게 믿고 하나씩 도전하면서 점차 거울 속 자신의 모습에 자신감을 얻기 시작했다.

완벽하게 완성된 세련된 ‘느좋(느낌 좋은) 패션’으로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무지개 회원들은 일제히 “장르가 완전히 달라졌다”라며 아낌없는 극찬을 쏟아냈다. 코드 쿤스트 역시 “지금까지 내가 본 모습 중에서 가장 낫다”라고 강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여기에 코드 쿤스트는 ‘인생샷’ 촬영 노하우까지 전수했고, 이를 실시간으로 지켜보던 기안84는 묘한 질투심을 코믹하게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다가오는 7월 3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는 회원들이 모두 모이는 ‘제1회 무지개 하계 수련회’가 펼쳐질 예정이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벌써부터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허장원 기자 /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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