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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허장원 기자] 대한민국 요식업계를 쥐락펴락하는 탑티어 대가들이 화려한 계급장을 모두 떼고 날 것 그대로의 장사 바닥으로 소환된다. 이름만으로도 신뢰를 주는 ‘블루리본’ 명장부터 세계적인 권위의 ‘미슐랭’ 스타 셰프들까지, 그동안 쌓아 올린 명성과 자존심을 전부 내려놓은 채 오직 손님들의 냉정한 선택만으로 생존을 도모하는 파격적인 서바이벌이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오는 21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 레스토랑 파이터’가 그 주인공이다.

▲ 미슐랭 스타부터 49년 경력 대가까지, ‘계급장 떼고’ 소환된 고수 20인
‘스트릿 레스토랑 파이터’는 수십 년간 대한민국 외식 문화를 이끌어온 거장들이 인지도와 이름값을 모두 배제한 채, 오직 ‘장사 실력’ 하나만으로 맞붙는 전무후무한 리얼 장사 서바이벌이다. 프로그램의 가장 큰 투자이자 화제 요소는 단연 상상을 초월하는 역대급 출연진 라인업에 있다.
49년이라는 압도적인 경력을 자랑하는 중식의 대가 이연복을 필두로, 일식 신드롬을 이끄는 정호영, 다수의 미슐랭 스타 이력을 보유한 글로벌 셰프 에드워드 권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여기에 국내 프렌치 다이닝의 거장 임기학 셰프, 미쉐린 스타를 획득하며 트렌디한 감각을 입증한 ‘소울’의 김희은 셰프, 그리고 미쉐린 가이드에 이름을 올린 생면 파스타의 강자 ‘도우룸’ 출신의 김민성 셰프까지 가세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친근한 매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이모카세’ 김미령 등 요식업계 각 분야의 탑티어 고수 20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 지름 70m 초대형 아레나 세트장, 실제 상권을 통째로 옮긴 압도적 스케일
최근 공개된 1회 예고 영상은 프로그램이 가진 압도적인 스케일과 팽팽한 긴장감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제작진이 준비한 무대는 지름 70m, 약 1,200평 규모에 달하는 거대한 원형 야외 세트장이다. 실제 거대 상권을 통째로 옮겨 놓은 듯한 이 광활한 아레나 공간은 오픈과 동시에 수많은 인파로 가득 차며 실제 실전 장사 현장을 방불케 하는 시각적 충격을 선사한다.
신호탄이 터지자 20팀의 주방은 단 0.1초의 틈도 허용하지 않는 초집중 상태에 돌입한다. 피어오르는 불길 속에서 격렬하게 웍을 돌리고, 숨 가쁘게 면을 뽑아내며, 화려한 칼솜씨로 재료를 손질하는 고수들의 손놀림이 긴박하게 교차된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업계를 평정해 온 거장들이 보여주는 뜻밖의 초조함과 압박감이다. 49년 동안 주방을 지켜온 이연복 셰프조차 굳은 표정으로 “첫 번째 손님은 뭘 주문할까?”라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인지도를 다 떼고 오직 손님의 냉정한 눈높이와 ‘블라인드 심사’에 가까운 실전 선택만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베테랑들에게도 얼마나 높은 벽인지 실감케 하는 대목이다.

▲ “자존심 상한다” 눈물과 환희 교차…잔혹한 실전 매출 서바이벌의 서막
잔혹한 서바이벌의 현실은 첫 라운드가 시작됨과 동시에 폭발적인 장사 전쟁으로 이어진다. 거대한 아레나를 가득 채운 실제 고객들의 냉정한 입맛과 선택에 따라 첫 번째 생존 레스토랑이 발표되자, 현장은 순식간에 희비가 극명하게 갈리는 드라마틱한 공간으로 변모한다.
누구보다 당당하게 도전장을 내밀었던 업계 탑티어 명장들 사이에서 “자존심이 너무 상한다”는 탄식과 충격에 휩싸인 얼굴들이 포착되는 등 첫 회부터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이 예고됐다. 현장의 돌발 변수와 가차 없는 매출 경쟁 속에서 대가들의 자존심을 제대로 자극한 첫 번째 생존자와 탈락자는 누구일지 시청자들의 본방 사수 욕구를 강하게 자극하고 있다.
제작진은 “1회부터 거대한 아레나를 가득 채운 실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탑티어들의 뜨거운 사투가 펼쳐진다”라며, “그동안 쌓아온 화려한 경력과 자존심이 단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는 실전 장사 서바이벌만의 짜릿한 긴장감과 반전의 재미를 첫 방송을 통해 꼭 확인해달라”고 강한 자신감을 전했다. ‘블루리본’과 ‘미슐랭’이라는 화려한 후광을 지운 고수들의 처절하고도 유쾌한 진짜 장사 전쟁, tvN ‘스트릿 레스토랑 파이터’는 오는 21일 일요일 저녁 7시 40분에 첫 포문을 연다.
허장원 기자 / 사진= tvN ‘스트릿 레스토랑 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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