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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진선규가 영화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이 ‘왕과 사는 남자’에 밀려 역대 박스오피스 3위가 된 반응을 전했다.
9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살롱드립’에서는 진선규, 공명이 출연했다.
이날 진선규와 공명은 영화 ‘극한직업’ 때부터 친분을 이어왔다고 고백했다. ‘극한직업’ 팀 단톡방이 여전히 있고, 매년 만나고 있다고. 2018년 때부터 8년째 유지 중인 단톡방 멤버는 마약반 형사 5인방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공명, 이동휘와 제작사 대표, 제작사 PD, 이병헌 감독까지 8명이고, 정기 모임은 ‘극한직업’ 개봉한 날인 1월 23일이라고.
장도연이 “제일 활발하게 소통하는 사람은 누구냐”고 궁금해하자, 진선규와 공명은 류승룡을 꼽으며 “형이 이모티콘 부자다”라며 “항상 공연이나 행사가 있으면 주도해서 해주신다. 그래서 저희가 오래 가고 돈독해졌다”라고 밝혔다. 단톡방의 화두는 작품으로, “작품 들어가면 격려해 준다”고 덧붙였다.



그런 가운데 장도연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이하 ‘왕사남’)가 ‘극한직업’을 제치고 역대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걸 언급하며 “너무 유치하지만 그게 순위가 바뀌지 않았냐. 혹시 그거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진선규는 “우리 방에선 직접적인 얘기는 없었는데, 저희 장모님이 계속 관객 수를 말씀하시면서 ‘따라잡으면 어떡하니’라고 하시더라”라고 했고, 공명도 “저희는 진짜 생각도 안 하는데, 저희 부모님도 ‘이제 1600만이 넘었대’라고 하시더라”라고 주변 반응을 전했다.
진선규는 “영화가 그렇게 사랑받으니까 (좋다). 물론 ‘극한직업’을 또 밟고 올라섰지만 너무 축하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공명이 의심스럽게 바라보며 “(아쉬움이) 마음 한구석에 있나 보다”라고 하자, 진선규는 “우리는 코미디로서 1등”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병헌 감독의 반응은 달랐다고. 진선규는 “저희가 3등 된 날, 영상 통화를 했는데, (감독님이) 우울해하셔서 누가 술을 사주고 있더라”면서 “옆에서 (우울해하고 있더라)”고 제보해 웃음을 안겼다.
남금주 기자 / 사진=유튜브 ‘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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