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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나영석PD가 시골 라이프에 대한 로망으로 ‘삼시세끼’ 시리즈를 제작했다며 관련 비화를 전했다.
12일 ‘채널 십오야’엔 “사우여러분 옥상 텃밭으로 오세요”라는 제목의 ‘쩜오야’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나영석PD는 제철박사 이명한 PD, 조수 문준영과 함께 ‘옥상 먹방’에 나선 모습이다. 이날 이 박사와 문준영 씨가 에그이즈커밍 사옥 옥상에 작은 텃밭을 꾸린 가운데 나PD는 “난 사실 일도 안 했는데 이렇게 같이 먹는다. 나도 객원 멤버이니 다음엔 같이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PD가 출근하자마자 밀짚모자를 쓰고 옥상에 올라가서 상추를 따온다. 정리 벽이 있어서 냉장고 문을 열면 쌈채소가 아주 가지런히 정리돼 있는 거다. 내가 그걸 홀랑 먹으면 다음 날 또 쌈채소들이 채워져 있었다. 지난해 이 PD 덕분에 아주 잘 먹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PD는 “올해는 사우들에게도 확장을 해서 샐러드 용 채소를 제공하려 한다. 사옥 각 층 냉장고에 채소들을 넣어주는 게 목표”라며 웃었다.
이날 나PD는 “내가 ‘삼시세끼’라는 프로그램을 만든 이유 중 하나가 시골 라이프에 대한 로망이었다. 나와 이우정 작가에겐 그런 게 있었다. 실제로 현실에서 못할 것 같으니 방송에서 하자는 마음으로 만든 것”이라며 ‘삼시세끼’ 시리즈 제작에 얽힌 비화를 전했다.
아울러 “내가 신기했던 건 처음 이사를 오고 텃밭 공간이 있어서 ‘혹시 농사를 지어보겠나’란 제안을 받았을 때 난 일 때문에 귀찮아서 할 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어느 날 밭이 만들어졌더라. 이PD는 나와 같은 청주 출신이지만 도시 사람이다. 사립 초등학교 출신”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채널 십오야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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