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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배우 고소영이 3년간 몸담았던 소속사를 떠나 새로운 둥지에서 본격적인 연기 활동 재개를 예고했다.

24일 텐아시아 보도에 따르면, 고소영은 최근 써브라임과의 전속계약 만료 후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에이스팩토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8일 써브라임 측이 “아름다운 이별을 결정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힌 지 단 일주일 만의 속전속결 행보다. 고소영은 지난 2023년 소속사 써브라임과 인연을 맺은 바 있다. 고소영은 이번 에이스팩토리로의 이적을 통해 그간 마음속에 품어왔던 연기 활동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전망이다.

고소영의 새 소속사인 에이스팩토리는 이종석, 이준혁, 유재명, 염혜란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포진해 있을 뿐만 아니라 ‘비밀의 숲 2’, ‘자백’ 등 웰메이드 드라마를 제작해온 곳이다. 고소영이 제작 역량을 갖춘 매니지먼트사를 선택한 만큼 본업인 배우로서의 복귀가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사실 고소영은 2017년 KBS2 ‘완벽한 아내’ 이후 무려 10년 가까이 연기 공백기를 가져왔다. 1992년 ‘내일은 사랑’으로 데뷔해 ‘비트’, ‘연풍연가’ 등 굵직한 작품으로 당대 최고의 톱스타로 군림했으나, 2010년 장동건과 결혼 후에는 슬하 1남 1녀를 양육하며 광고와 SNS 소통에 집중해 왔다. 최근에는 예능 ‘오은영 스테이’, ‘고소영의 펍스토랑’ 등을 통해 대중과 친근하게 만났지만, 팬들의 기다림은 늘 연기를 향해 있었다.
이번 계약은 고소영이 배우로서의 정체성을 다시금 확고히 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 에이스팩토리 측은 “고소영의 합류로 배우 라인업이 더욱 탄탄해졌다”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종석과 한솥밥을 먹게 된 고소영이 10년 만에 안방극장에서 어떤 변신을 보여줄지 방송계와 대중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민세윤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KBS Dr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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