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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행복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고 평화를 쟁취했다며 현 심경을 고백했다.
14일 알딸딸한 참견 채널을 통해 “맏누나 홍진경 등장, 예측불가 토크 시작”이라는 제목으로 홍진경이 게스트로 나선 ‘알딸참2’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안재현의 주도로 밸런스 게임이 진행된 가운데 홍진경은 “이별 이유를 알고 차이기, 모르고 차이기, 둘 중 뭐가 더 최악인가”라는 질문에 “안 듣고 차이는 거다. 그건 사람을 미치게 한다”고 답했다.
이어 “그 이유 때문이든 아니든 듣는 것과 안 듣는 건 다른 문제”라며 “그게 설령 팩폭이라고 할지라도 알고 차이는 게 낫다”고 덧붙였다. “갑자기 이별했다는 이유로 연락도 안하고 소식도 모르고 산다는 게 이상한 일”이라는 것이 홍진경의 설명.
홍진경은 또 “이별 후 고가의 선물을 돌려받아야 하나, 아니면 줬으면 끝인가”라는 질문에 “나는 최근에 내게 관심이 있는 남자에게 선물을 받았다. 연예인은 아니다. 내게 그런 선물을 했다는 자체가 센세이션 하더라”며 “나도 그 상황이 어색한 거다. 사귀는 것도 아닌데 이걸 받아야 하나 싶었다”고 고백하는 것으로 ‘알딸참’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반전은 ‘알딸참’ 녹화일이 만우절이었다는 것. 홍진경은 “다 거짓말이다. 누가 나한테 고가의 선물을 주나”라고 덧붙이며 해당 사연이 꾸며낸 것임을 강조했다.
지난 2003년 5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 슬하에 1년을 뒀으나 지난해 파경을 맞은 홍진경은 “내가 살면서 지금처럼 평화로울 때가 없었다. 뭔가 고민이 없고 이런 걸 떠나서 행복의 기대치를 낮추고 욕심을 버리니 지금 이 상황이 굉장히 감사하다”며 현 심경을 고백했다.
아울러 “보통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행복한지 모른다고 하더라. 돈이 많으면 행복한가, 건강하면 행복한가, 승진하면 행복한가. 역사적으로 봤을 때 행복한 사람들은 그 기준이 있었다고 한다. 결국 기준 설정이 제일 중요한 것”이라며 행복론을 펼쳤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홍진경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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