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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정수 기자] 코미디언 김지민이 남편 김준호의 방송 욕심에 고충을 드러냈다.
23일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동엽신도 감당 불가, 찐 유부들의 매운 입담 배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김준호, 김지민, 정이랑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김준호가 정이랑에게 명품 가방을 사줬다는 에피스드가 이어졌다. 정이랑은 “오빠가 지민이 가방 사준다고 해서 저도 고르라고 했다. 청담동 매장이었는데 결국 커플 가방처럼 사줬다”면서 “방송에서 얘기하려고 산 거 아니냐는 말도 있다”고 웃었다. 김준호는 “프러포즈도 방송으로 하고 결혼도 방송으로 해서 오해가 많다”며 “진심으로 지민이와 가까운 이랑이에게도 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옆에 있던 김지민은 “프러포즈를 방송 끼고 하길래 설마 결혼까지 그러는 거 아닌가 했는데 결혼도 방송 끼고 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래서 출산까지 방송으로 하는 거 아닌가 했더니 바로 다음 주 ‘미운 우리 새끼’ 촬영이 있다더라”며 “관 들어갈 때도 찍을 것 같다고 했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김준호는 “‘트루먼쇼’라고 생각해라”라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2세 계획 중인 두 사람은 2세 태명을 언급하며 “봄에 낳으면 냉이나 달래 같은 제철 채소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김지민은 “내 난소 나이가 20대인데 이것도 ‘미우새’에서 공개됐다”며 “해외에서도 다 안다”고 말했다. 김준호는 “아무튼 27세라 너무 좋다”며 천생 코미디언 다운 입담을 자랑했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해 7월 결혼했으며, 현재 시험관 시술을 통해 2세를 준비 중이다.


박정수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짠한형 신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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