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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루, 어제 모친상…’다짐’ 8일 만에 비보 닥쳤다

작성자 아바타 민세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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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독보적인 캐릭터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코미디언 신기루가 모친상을 당했다는 비보가 전해져 동료들과 팬들의 애도가 잇따르고 있다.

18일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기루의 모친 임영미 씨가 지난 17일 저녁 건강 악화로 세상을 떠났다. 신기루는 현재 큰 슬픔 속에 가족들과 함께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쉴낙원 인천장례식장에 마련되었으며 오는 20일 발인을 거쳐 인천가족공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향년 68세.

특히 이번 비보는 신기루가 팬들과 따뜻한 소통을 이어가며 “행복해지겠다”고 다짐한 지 불과 일주일 남짓 만에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신기루는 지난 10일 자신의 계정에 한 식당에서 팬에게 받은 ‘휴지 편지’를 공개하며 감동을 전한 바 있다. 당시 편지에는 “나중에 전자담배 피우시라”는 팬의 재치 있는 건강 염려가 담겨 있었고, 신기루는 이에 “모든 사람 행복하게 해주려면 저부터 행복해야겠다”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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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기준, 활발히 소통하던 신기루의 개인 계정은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 갑작스러운 이별 앞에 마음을 추스르기 위해 외부와의 소통을 잠시 중단한 것으로 보여 팬들의 걱정과 응원이 동시에 쏟아지고 있다. 2005년 데뷔 후 15년이라는 긴 무명 시절을 견디고 비상한 신기루는, 최근 ‘전지적 참견 시점’, ‘짠한형’ 등 각종 예능과 개인 채널 ‘뭐든하기루’를 통해 전성기를 누리고 있었다.

누리꾼들은 “일주일 전만 해도 행복해지겠다고 하셨는데 너무 마음이 아프다”, “계정 비공개된 거 보니 슬픔이 짐작 간다”, “어머니 좋은 곳으로 가셨길 빈다”, “기루 언니 힘내세요, 기다리고 있을게요” 등 위로의 메시지를 보내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있다.

민세윤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신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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