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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복역 후 출소한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이상민을 공개 저격했다.
고영욱은 13일 자신의 계정에 “상민아 거짓말 그만해라. 사람들이 바보가 아니다”는 글과 함께 최근 이상민이 출연했던 채널 ‘짠한형 신동엽’ 영상 클립을 업로드했다.
함께 올라온 영상 속에는 이상민이 룰라 3집 ‘천상유애’ 활동 당시 있었던 표절 논란에 관해 설명하는 내용이 담겼다. 해당 영상에서 이상민은 “노래가 너무 좋아서 열심히 하고 있는데 방송도 전에 표절이라고 난리가 났다”며 “나도 듣고 충격받았다. 너무 자존심이 상해서 일이 좀 있었다”고 회상했다. 표절 논란이 발생했던 당시 이상민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던 바 있다.
그러면서 이상민은 “병원에 갔는데 탁재훈이 울면서 와서 ‘네가 왜 죽냐’고 오열을 했다”고 밝혔고, 탁재훈 역시 “울면서 병원으로 달려갔다. ‘단돈 1,000원 있는 나도 사는데 네가 왜 죽냐’고 하고 붕대를 벗겼는데, 딱지가 벌써 생겼더라”며 심각했던 일화를 유쾌하게 풀었다.
이상민은 ‘극단적 선택’이라는 것이 와전된 것이었다며 “그러려던 게 아니었다. 화가 내서 내리친 유리에 조금 다친 상황이었다. 모든 걸 팩트 체크해야 한다는 걸 그때 배웠다”고 해명도 덧붙였다.
1994년 이상민과 함께 혼성그룹 룰라로 가요계에 데뷔한 고영욱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2년여간 미성년자 3명을 상대로 성폭행 및 강제추행을 저지른 혐의로 기소돼 2013년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그는 신상정보 공개 5년과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3년도 명령받으며 ‘전자발찌 연예인 1호’가 됐다. 2015년 만기 출소한 고영욱은 “수감 기간 깊이 반성했다”며 “연예인으로서 사회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전했다.
강지호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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