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미자가 다이어트에 성공한 근황을 공개했다.
미자는 12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짧은 동영상 한 편을 공개했다.
영상 속 미자는 다이어트 성공 후 탄력 넘치는 몸매를 그대로 드러낸 모습이다. 오픈숄더 티셔츠에 핫팬츠를 입은 미자는 잘록한 허리 라인과 복근, 가녀린 어깨라인으로 완벽 몸매를 뽐냈다.
감량 전 80kg의 최고 몸무게를 찍기도 했다는 그는 “내 다이어트 스토리는 책 한 권 분량이다. 나는 잘못된 방법으로 오랜 시간 다이어트를 하다 건강을 잃고 쓰러지기도 했다. 그렇게 다이어트 20년 만에야 내게 맞는 방법을 찾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살을 빼고 싶은 마음에 다이어트에 집착하고 우울해 미치겠고 머릿속엔 먹는 생각만 가득했던 시기가 있었다. 나는 분명 덜 먹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평소보다 더 먹게 되더라. 너무 절식을 하다가 폭식을 하기도 했다”며 실패담도 전했다.
미자는 또 “이게 참 어렵지만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떠야 살이 빠진다. 이게 정말 어렵다. 나도 너무 늦게 알았다”라고 쓰게 덧붙였다.
소식 다이어트에 성공하며 48kg 꿈의 몸무게를 달성했다는 미자는 “살이 빠지다 보니 잔근육이 있는 예쁜 몸이 욕심 난다. 내 나이 42세, 근육 건강을 위해서라도 운동을 해야 할 것 같은데 엄두가 안 난다. 그런 내게 맞는 운동을 추천해 달라”며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미자는 장광, 전성애 부부의 딸로 지난 2022년 개그맨 김태현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미자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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