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영재 기자] 배우 송중기가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이하 ‘보고타’)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송중기가 10일 오전부터 ‘보고타’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10일 전파를 타는 SBS 파워 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송중기는 이희준과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 송중기는 같은 날 방송되는 KBS 2TV ‘더 시즌즈- 이영지의 레인보우’에도 출연했다. 송중기는 드라마 OST에 직접 참여하는 등 자신의 노래 실력을 선보인 바 있지만, 음악 프로그램에 처음으로 출연한다는 점에 있어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직접 고른 애창곡들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송중기의 무대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보고타’는 IMF 직후, 새로운 희망을 품고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 국희(송중기 분)가 한인사회의 실세 수영(이희준 분), 박병장(권해효 분)과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보고타’의 주역인 송중기와 이희준 등 예능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배우들이 홍보전쟁에 뛰어든 점이 시선을 모은다.
비슷한 시기, 송중기와 이혼을 했던 배우 송혜교도 최근 23년 만에 토크쇼에 출연해 근황을 전해 화제가 됐다. 그녀는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서 해명하고 진솔하게 자신의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워낙 어릴 때부터 활동해서 어릴 때부터 계속 작은 루머, 큰 루머들이 많이 있었다. 제 직업이 그렇다 보니까 그냥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린 적이 많았다”라고 언급했다. 잘 모르는 사람들이 루머에 대해 물을 때마다 자신도 들은 이야기라며 “그 루머 만든 사람에게 가서 물어봐라”라고 언급했다.
송혜교의 이런 모습에 영화 ‘보고타’ 홍보 차 예능에 활발하게 출연 중인 전남편 송중기가 떠오르지 않을 수 없어 두 사람의 행보는 함께 주목받고 있다.
한편, 송중기와 송혜교는 2017년 결혼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세간에 이목이 집중된 스타의 결혼식으로 화제가 됐지만, 결혼 약 2년 만인 2019년에 합의 이혼하며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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