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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인 스캔들’ 아미 해머, ‘다크나이트’ 주연 캐스팅→복귀 초읽기[할리웃통신]

이혜미 기자 조회수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불륜 및 ‘식인’ 취향 논란으로 할리우드에서 퇴출됐던 배우 아미 해머가 복귀 초읽기에 들어갔다.

7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아미 해머는 우베 볼 감독의 신작 ‘다크 나이트’로 복귀한다.

‘다크 나이트’는 오는 27일 크로아티아에서 촬영을 시작할 예정으로 작중 해머는 정의를 위해 범죄자 사냥에 나서는 ‘샌더스’ 역으로 출연한다.

‘다크 나이트’의 연출과 각본을 맡은 볼 감독은 “해머가 연기하는 샌더스는 범죄자를 사냥해 정의를 손에 쥐는 인물이다. 소셜미디어는 그를 대중의 영웅으로 만들지만 지역 경찰은 그를 사회의 위협으로 보고 무너트리려 한다”면서 “훌륭한 배우와 이 스토리를 생생하게 표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전했다.

총괄 프로듀서인 마이클 로쉬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연출한 동명의 영화와의 유사성에 대해 “우리 작품과 놀란의 작품은 매우 다르기에 혼동의 위험이 없다”라고 일축하곤 “주인공인 해머 외에도 더 많고 훌륭한 배우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강력한 영화를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했다.

반면 해머 측은 해당 작품과 관련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아미 해머는 지난 2005년 ‘어레스티드 디벨롭먼트’로 데뷔한 이래 빼어난 비주얼과 준수한 연기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나 지난 2020년 불륜은 물론, 식인 페티시, 성폭행 등 각종 성추문에 휩싸이며 사실상 할리우드에서 퇴출됐다.

이후 플로리다 재활시설에서 치료를 받은 해머는 지난해 7월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식인종이 되려면 뭘 해야 하나. 누군가를 실제로 먹어야 한다. 왜 작은 아기를 볼 때 ‘저 귀여운 다리를 보라. 먹어버리고 싶다’라고 하지 않나. 그것과 다를 바 없다”며 식인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불륜으로 전 부인 엘리자베스 챔버스와 파경을 맞은데 대해선 “나는 아내를 속였다. 나는 무정하고 배려심이 없었다. 그것은 엉터리 행동”이라며 지난 과오를 반성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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