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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67세 노사연이 언니? 아닌 것 같은데…” 돌직구에 ‘폭소’ (‘슈돌’)

양원모 기자 조회수  

[TV리포트=양원모 기자] 노사연(67)이 ‘정미애 아들’ 조인성의 돌직구에 당황했다.

8일 저녁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엄마 정미애의 ‘가요무대’ 출연을 응원하기 위해 조재운·인성·아영·승우 4남매가 대기실을 찾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정미애는 가요무대 출연을 앞두고 아침부터 녹음실을 찾아 목 상태를 점검했다. 가요무대는 1985년 시작해 40년 동안 함께한 KBS 대표 장수 프로그램으로 이미자, 나훈아, 송대관 등 기라성 같은 가수들이 거쳐간 꿈의 무대. 정미애는 “원래 무대에서 긴장을 안 하는데, 가요무대라 누를 끼치면 안된다는 생각에 긴장을 많이했다”고 말했다.

정미애가 선곡한 노래는 허영란의 ‘날개’. 정미애는 “저음과 고음이 넘나드는 곡이라 힘들다. 내공이 필요한 노래”라며 “이 노래가 되게 어렵다”고 설명했다.

정미애는 숍에 도착해 메이크업을 받는 와중에도 연습에 집중했다. 가요무대 첫 출연을 응원하기 위해 남편과 어머니, 아버지, 4남매도 방송국을 동행했다. 방송국 앞에는 팬들이 정미애를 보기 위해 대기 중이었다. 정미애는 팬들과 인사를 나누며 “잘 녹화하고 오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대기실에는 홍자, 양지은이 먼저 도착해 대기 중이었다. 홍자는 셋째 아영이를 반갑게 안으며 “이모 품에서 자란 그때를 기억하니. 함께 미국도 갔다 왔는데”라고 말했다. 정미애는 “아영이 애기 때 매번 같이 와서 안아주고, 키워줬던 멤버”라며 “하와이에서 돌잔치도 같이 했다”고 말했다.

정미애 어머니는 손자 인성이에게 “이모들 있는데 노래 한 번 해보라”며 판을 깔아줬다. 인성이는 긴장한 기색 없이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을 불렀고, 5절까지 완창하며 박수갈채를 끌어냈다.

녹화 전 정미애는 딸 아영, 가족들과 잰걸음으로 한 선배의 대기실을 찾았다. 주인공은 바로 ‘만남’ 노사연. 노사연은 정미애를 보자 “몸은 좀 괜찮냐”며 안부를 전했다. 정미애는 과거 설암 3기 판정을 받고, 혀 일부를 잘라냈다고 고백했던 터. 정미애는 “아직 추적 검사는 하고 있는데, 지금은 괜찮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정미애는 “선배님 뵙고 싶다고 온 가족이 총출동했다”며 4남매와 남편, 아버지, 어머니를 차례차례 소개했다. 노사연은 엄마의 노래 DNA를 물려받은 아영이에게 “나중에 아이유 되면 언니 알아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인성이는 불쑥 끼어들며 “언니가 아닌 것 같은데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노사연은 “너 진짜 이 세상에서 제일 솔직하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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