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배우 이동욱이 현빈과 함께 토론토로 향했다.
7일 킹콩 바이 스타쉽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이동욱] 얼굴로 국위선양하고 왔습니다’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토론토국제영화제(TIFF)에 초청된 영화 ‘하얼빈’ 행사에 참석하러 토론토에 도착한 이동욱은 영화 ‘하얼빈’의 우민호 감독, 현빈 등과 함께 월드 프리미어 상영 전 레드 카펫 행사장으로 향했다.
현빈은 브이로그 촬영 중인 이동욱에게 “자주 올려?”라고 궁금해했고, 이동욱은 “아냐. 이렇게 나올 때만 한다”고 답했다. 이어 이동욱은 “영화 주인공 김태평 군과 함께 레드 카펫 현장에 가고 있다”고 알린 후 “팬들 위해서 하는 거다. 개인 기록용 겸”이라고 설명했다.
팬들과 만난 다음날 이동욱은 조깅을 하러 나섰다. 이동욱은 제작진에게 “얼마나 뛰었냐. 한 600m 뛰었냐”고 물었고, 2km 정도 뛰었단 말에 계속 달렸다. 총 6~7km 달리고 돌아온 이동욱은 현빈과 함께 SNS용 영상을 먼저 촬영한 후 영화제에 참석, 영화를 보러 온 관객들에게 “영화 즐겁게 보시길 바라고, 영화에 담겨 있는 의미도 한 번 더 깊게 생각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후 현빈은 “유튜브나 이런 리얼 (브이로그 같은 건) 다 이렇게 옆에 계속 붙어 있는 거 아니냐. 이제 이런 거 익숙하지?”라고 질문했다. 이에 “익숙한데, 좀 하다 보면 (카메라) 의식이 잘 안돼. 카메라의 존재를 잊게 된다. 옛날에 ‘룸메이트’라고 한 집에서 연예인끼리 같이 사는 거 했는데, 처음엔 카메라가 불편했는데 나중엔 막 옷 갈아입고 알아서 편집하겠지 (했다)”고 밝혔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킹콩 바이 스타쉽 공식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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