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고현정이 가수 적재를 향한 고마움을 내비쳤다.
7일 고현정은 개인 채널에 적재의 포스터 사진과 함께 “사랑하고 감사한 적재”라는 글을 올렸다.
고현정은 “지금 저에게 많은 위로와 힘이 되고 있어요. 정말 고마워요”라며 공개적으로 팬심을 드러냈다. 그는 새빨간 하트 이모티콘까지 덧붙여 시선을 모았다.
적재는 2014년 가수로 정식 데뷔해 ‘별 보러 가자’, ‘나랑 같이 걸을래’를 비롯해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활동 중이다. 특히 박효신, 김동률, 아이유 등 유명 가수들의 기타 세션으로도 활약했다.
고현정은 최근 큰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에 있음을 알려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은 바 있다.
앞서 고현정은 지난해 12월 16일 지니TV 드라마 ‘나미브’ 제작발표회 2시간 전 건강상의 이유로 갑작스럽게 불참했다. 당시 ‘나미브’ 제작진 측은 “고현정 배우가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불참하게 됐다. 금일 오전 절대적 안정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불가피하게 불참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병원에서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은 고현정은 “걱정해주신 덕분에 많이 좋아지고 있어요. 따뜻한 말들에 얼마나 기운이 나는지 몰라요. 아직 입원 중이지만 빨리 회복할게요. 행복한 밤 보내세요”라며 회복 중인 근황을 알렸다.
이후 6일 고현정은 “걱정 끼쳐 죄송해요. 저는 많이 회복했어요. 이제 식사도 잘하고 가까운 지인들은 만나기도 합니다. 저도 놀랄 만큼 아팠는데 큰 수술까지 무사히 끝내고 나니 정신이 듭니다”라고 걱정했을 팬들에게 무사 퇴원 소식을 전했다.
한편, 고현정은 현재 방송 중인 ‘나미브’ 촬영장 복귀 없이 당분간 회복에 집중할 계획이다. ‘나미브’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고현정)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려운)가 만나 각자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ENA에서 방송된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고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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