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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사는 줄… 이경애, 대출금 때문에 안타까운 소식

박정수 기자 조회수  

[TV리포트=박정수 기자] 코미디언 이경애가 스무 살 딸을 소개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이경애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경애는 파티시에 공부를 위해 호주 유학을 앞둔 딸을 언급하며 “유학비는 못 대준다 그랬는데도 딸이 걱정하지 말라고 자기가 모은 돈으로 간다고 하더라”라며 “자기 돈 갖고 간다는데 뭐라고 하겠나”라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어떻게 돈을 모았냐”라고 묻는 질문에 이경애는 “돌반지 판 거랑 용돈들 다 딸 통장에 넣어놨다. 아무리 힘들어도 딸 거는 안 건드렸다”라며 “용돈도 한 번 그냥 안 줘봤다. 가게에서 일을 시켰는데, 대신 엄마 가게니까 시급은 절반으로 줬었다. 자기 돈은 자기가 다 벌게 했다”라고 말해 듣는 이를 감탄케 했다. 또 “빨리 (딸을) 자립시키려고 그랬다. 자기 인생 살려면 그렇게 하는 수밖에 없다”라고 자신만의 교육관을 전했다.

앞서 이경애는 지난해 9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 출연해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경애는 “(딸에) 성인이 되면 독립시킨다고 했다. 우리 집에서 살려면 한 달 월세를 내라고 했다”라며 “20년 살면서 용돈을 준 적이 없다. 6살부터 통장을 만들어줬다. 지인들이 용돈을 주면, 딸 통장에 모았다”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큰 사건이 있었다. 내가 3년 일을 안 했다. 대출금을 갚으라고 통보가 왔다. 생각도 안 하고 있다가 빨리 해결하라고 해서, 딸에게 ‘엄마 2,500만 원만 꿔줄 수 있어?’ 했다. 애가 돈을 보내는데 너무 멋있었다”라고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경애는 지난 1983년 연극배우로 데뷔했다. 이듬해 KBS 개그콘테스트에서 북한 사투리를 쓰는 캐릭터로 대상을 받았고, 정식 데뷔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KBS2 ‘같이삽시다’, 채널A ‘절친토큐멘터리-4인용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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