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나연 기자] 호텔 신라와 제주관광공사가 제주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27일, 호텔신라는 제주관광공사와 제주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제주시 연동 소재 제주웰컴센터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김경록 제주신라호텔 총지배인과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8월 지속 가능한 제주 여행을 위한 민관협력 실천 약속 캠페인인 ‘제주와의 약속’에 따른 후속 협약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호텔신라와 제주관광공사는 제주 관광 상품 개발 및 컨설팅 등 협력을 통해 제주 관광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 주요 내용은 ‘존중의 약속’ 제주 고유 문화 기반으로 한 마을 관광 상품화 및 명소화 추진, ‘공존의 약속’ 양사 사업 연계 및 주민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보전의 약속’ 지속 가능한 여행 문화 조성을 위한 공동 사회공헌활동 추진 등이다.
양사는 협력사업의 효율적인 실행을 위한 세부 방안을 구체화하고 지속 논의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경록 제주신라호텔 총지배인(상무)은 “앞으로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지속가능한 제주 관광 문화 조성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7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28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5일간 제주 입도 예상 관광객은 총 16만 4,000명이라고 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예상 수치보다 약 1만명 늘어난 수치이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호텔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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