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14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그룹 베이비복스의 화제성이 심상치 않다.
23일 윤은혜는 “대박… 인급동 1위”라는 글과 함께 베이비복스의 무대 영상이 인기 급상승 1위에 오른 내용이 담긴 캡처본을 올렸다.
앞서 20일 베이비복스는 KBS2 ‘가요대축제’에 출연해 히트곡 ‘겟 업’과 ‘우연 (우울한 우연)’을 시작으로 그룹 키스오브라이프와 ‘Killer’ 합동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약 14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베이비복스는 여전한 댄스 실력과 현역 아이돌 못지 않은 인형같은 비주얼을 자랑하며 건재함을 과시, 과거부터 꾸준히 따라다닌 불화설을 깔끔하게 종식했다.
23일 오후 기준 베이비복스의 ‘가요대축제’ 무대 영상은 조회수 241만 회를 넘어섰다.
해당 영상에는 “지난 2년반 중 KBS가 제일 잘한일”, “90년대 걸그룹이 아직 이 비주얼을 유지한다는 건 정말 대단한거다”, “2024년도에 윤은혜까지 있는 완전체 베이비복스의 무대를 보게 될 줄이야”, “이 멤버로 이 무대를 다시 보다니 영광입니다”, “윤은혜 그동안 연기력까지 늘어서 표정 연기까지 되니 무대 씹어 먹음”, “이 무대 보고나서 며칠내내 그시절이 떠올라 울컥했네요” 등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한 누리꾼은 20년 전 베이비복스의 경호원으로 함께 했었다며 “이제 나는 아저씨가 되었는데 울컥했다. 멋지다”라고 댓글을 남겨 뭉클함을 안겼다.
한편, 김이지, 이희진, 심은진, 간미연, 윤은혜로 이루어진 5인조 걸그룹 베이비복스는 1997년 정규 1집 ‘머리하는 날’로 데뷔해 ‘야야야’, ‘나 어떡해’, ‘인형’, ‘배신’, ‘와이'(Why), ‘고'(Go), ‘체인지'(Change)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1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윤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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