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펜싱 황제’ 오상욱과 열애설을 겪은 일본 혼혈모델 하루카 토요다가 반전 매력을 뽐냈다. 22일 하루카는 “멋지고 여성스러워지기”라는 글과 함께 흑백 컨셉의 화보 촬영에 나선 근황을 전했다.
하루카는 상의를 탈의한 채 손으로 가슴을 살짝 가리고 다채로운 포즈를 취했다. 흑백 사진을 뚫고 나오는 하루카의 독보적인 아우라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여기에 자연스럽게 늘어뜨린 생머리 헤어스타일링과 관능미 넘치는 표정으로 남심을 흔들었다.
앞서 9월 하루카는 4살 연상의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두 사람이 서로 개인 계정을 팔로우 하고 ‘좋아요’ 및 댓글을 주고받는 모습이 포착된 것. 뿐만 아니라 하루카는 오상욱의 고향인 대전을 방문한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당시 오상욱의 소속사 브리온컴퍼니 측은 “오상욱 선수 열애설과 관련해 따로 드릴 말씀은 없다”는 모호한 입장을 밝혔다.
한편, 2000년생인 하루카 토요다는 176㎝의 한일 혼혈 모델이다. 러시아 국립 볼쇼이 발레 아카데미 출신인 그는 발레리나 겸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오상욱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로 펜싱 사브르 남자 개인전, 단체전 2관왕을 차지하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
오상욱은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ENA ‘현무카세’, SBS ‘런닝맨’, MBC ‘나 혼자 산다’ 등 수많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으며 현재 tvN 일요 예능프로그램 ‘핸썸가이즈’에 고정 출연 중이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하루카 토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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