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최화정이 연말에 대청소를 하면 힘이 생긴다고 털어놨다.
최근 최화정의 온라인 채널 ‘최화정이에요’에선 ‘77평 아파트 단숨에 청소하는 최화정 대박 비법 (+짜장면,귤에후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최화정이 집 청소하는 노하우를 공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최화정은 청소를 예고하며 “크리스마스 지나면 올해가 5일밖에 안 남았지 않나. 그럴 때 나는 청소를 한다. 연말에 바쁘게 돌아다니고 이러는 거보다 대청소를 하면 정말 거짓말이 아니라 청소력을 진짜 믿는다. ‘난 왜 이럴까’ ‘왜 난 뭔가 안 풀리지’ 그럴 때 청소를 해보라. 그러면 정말 거짓말 같은 힘이 생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떤 사람은 이사 올 때 그 짐을 못 풀고 다른 이사 갈 때까지 못 푼다. 우리가 잠깐 하면 되는데 미루면 그렇게 된다. 그래서 나는 꼭 주변 청소를 꼭 한 번 해보라고 권유한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안방 창가에 있는 책들을 이번에 치웠다며 ”정말 어떤 두통약 복통약 저리가라다. 온 몸이 개운해지면서 너무 뿌듯하면서 4시간 투자를 못하고 6개월, 7개월을 미뤄놨구나 했다. ‘내가 정말 잘 살아보겠다’ 하면 일단 거창할 것도 없이 내 주변, 내 방, 내 화장실 그런 곳을 깨끗하게 치워보라. 강추다“라고 청소 계획을 언급했다. 이어 자신의 77평 아파트를 청소하며 집 소품들과 청소 도구들을 소개하기도.
이어 중국음식 배달을 기다리며 김치를 꺼내 먹기 시작한 최화정은 “김장 안 하나?”라는 질문에 “김장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라고 털어놨다. “옛날에 어머니는 김장 하셨나”라고 묻자 “우리 어렸을 때는 몇 백포기를 했다. 거의 동네 잔치였다. 동네 사람들 다 와서 도와주고 끝내고 수육 드시고 배춧국을 오는 사람 가는 사람 줬던 것 같다”라고 떠올렸다.
또 “늘 깨끗한 집을 유지하는 비결이 뭐냐고 물으면 다 갖다 버리셔야 한다. 나도 버리는 거 엄청 못 한다. 그래도 좀 과감하게 버려서 비움을 할 때 주변이 정리가 되는 거지, 하나도 안 버리면 정리가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최화정이에요’ 영상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