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은지 기자] 가수 장재인이 파격적인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23일 장재인은 자신의 개인 채널에 “All i want for christmas is(크리스마스에 내가 원한 모든 것)”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재인은 빨간 스웨터에 마이크로 팬츠를 입고 망사 스타킹, 구두를 신은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장재인은 날씬한 몸매로 한층 더 성숙해진 미모를 드러냈다. 이날 장재인은 섹시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뽐내며, 모델 같은 포즈를 취했다. 완벽한 비율을 자랑하는 그의 모습은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앞서 장재인은 파격적인 노브라 콘셉트 화보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역시 마이크로 팬츠를 통해 자유로운 영혼임을 입증했다.
장재인은 ‘슈퍼스타K2’에 출연해, 독특한 음색과 창법 그리고 타고난 작사,작곡 능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수수한 이미지였던 장재인은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 성숙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변모했다.
2020년 1월 한 라디오쇼에서 장재인은 “포크 가수로 데뷔해서 그런지 몰라도 왠지 외모와 패션에 신경을 쓰면 안될 것 같은 선입견이 존재한다”고 자신만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실제 그런 의견을 받기도 했다. 발라드를 부르는 사람이 활발한, 눈에 띄는 옷을 입고 있을 때 받는 이질감과 비슷한 것 같다. 고민이 많았다. 감춰야 하나 싶었다. 이제 서른이 되었으니 그냥 내가 좋아하는 걸 다 표현하기로 했다”며 이야기 했다.
한편, 장재인은 지난달 신곡 ‘엽서’를 발매했다.
조은지 기자 jej@tvreport.co.kr / 사진 = 장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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