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은지 기자] 그룹 샤이니 민호가 서울대학교 출신 친형을 언급했다.
19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샤이니 민호가 스페셜DJ로 출격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DJ김태균은 “민호가 나올 SMTOWN 콘서트에 승부욕 발동해서 몇 시간 동안 새로고침하다가 취소표를 잡아 친구랑 가게 됐다”라는 청취자의 댓글을 읽었다. 이를 들은 민호는 “(콘서트가) 얼마 남지 않았다. 열심히 준비하고 있고 이번에 30주년이라 회사 아티스트 분들 다 나온다. (다만) 예전 분들은 안나오신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김태균은 “효연은 나오냐”라며 ‘컬투쇼’ 패밀리 우정을 과시했고, 민호는 “나온다”고 답해 SMTOWN 콘서트에 대한 기대를 증폭 시켰다.
이어 ‘컬투쇼’에는 “가족 모임에서 친언니보다 예쁘다는 소리를 들으면 기분이 좋다. 매번 아닌 척하면서 더 꾸미고 간다”는 사연이 도착했다. 김태균은 “민호도 형이 있지 않냐. 둘 중 누가 더 잘생겼냐”라고 물었고, 민호는 “2살 차이 형이 있다. 어릴 때는 형이 더 잘생겼다는 이야기를 훨씬 많이 들었다. 요즘은 형이 관리를 안 해서 그런지 내가 더 많이 듣는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에 김태균은 “살짝 승부욕(이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민호가 출연하는 SMTOWN 콘서트는 2025년 1월 11일, 12일 양일 오후 5시에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예정이다.
조은지 기자 jej@tvreport.co.kr /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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