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진혁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 리더 전소연이 결혼에 대한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이상형을 공개했다. 18일 공개된 웹예능 ‘용타로’에서 코미디언 이용진이 전소연의 타로를 봐줬다.
이날 전소연은 ‘결혼할 수 있을지’에 대한 타로를 요청했다. 이용진이 “결혼에 대한 생각이 있네”라고 하자 전소연은 “언젠가 나이에 맞게 살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용진은 “결혼은 할 수 있는데 타이밍이 중요하다. 35세 전까지는 힘들고 40세 안에는 가능하다”라며 타로의 결과를 공개했다.
전소연의 적극적인 모습에 이용진은 “결혼이나 아이를 낳고 이런거에 관심이 있는 것 같다”라고 하자 전소연은 “일도 좋지만 만약에 제가 죽을 때가 됐을 때 가족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전소연은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야망이 없고 적당히 만족하고 행복을 추구하는 그냥 되게 무난하고 평범한데 누가 봐도 괜찮은 사람”이라고 답했다. 전소연 말한 ‘야망이 없다’는 ‘투자 등 불로소득을 기피한다는 의미’이다.
이용진이 지금까지 ‘용타로’에 출연한 게스트 중 한 명을 꼽아 달라고 하자 전소연은 “다들 제 기준에 비해서 너무 멋있다”라며 거부했다. 또한 이용진이 “그 사람이 돈을 못 벌어도 되냐”라고 묻자 전소연은 “(돈이) 아예 없어도 된다.
이후 전소연은 함께 콜라보 하고 싶은 아티스트로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과 지코를 지목하기도 했다. 한편 전소연은 지난 7월 웹예능 ‘시골요리대작전’에서 저작원료로 한 달에 최대 10억 원까지 번다고 털어놔 화제가 된 바 있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 ‘용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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