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박보영이 ‘뽀블리의 술방’으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18일 BH Entertainment 채널에는 “이래도 박보영이 디즈니 공주가 아니라는 걸 믿기 어려웠던 것 같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공개된 영상엔 디즈니+‘조명가게’ 프로모션을 위해 싱가포르를 찾은 박보영의 모습이 담겼다. 기내에서도 대본 삼매경에 빠진 모습을 보인 박보영은 기내식을 먹으며 여유도 만끽했다.
싱가포르 도착 후 ‘조명가게’ 동료 배우들과 콘셉트 사진을 촬영한 박보영은 점심 식사를 하면서도 저녁 메뉴에 대해 논의하며 유쾌한 매력을 뽐냈다.
싱가포르에서 맛보는 멸치 반찬에 웃음을 터뜨린 그는 “너무 많이 먹으면 식곤증이 온다”라고 하면서도 폭풍먹방을 선보였다.
기자간담회 행사장에선 ‘조명가게’의 원작자이자 작가인 강풀 작가도 만났다. 행사를 위해 헤어 메이크업을 받았다는 강풀에 박보영은 “어쩐지 김희원도 예쁘게 하고 왔더라”며 웃었다.
이 자리에서 강풀이 근황을 묻자 “지금 ‘멜로무비’는 다 찍고 다음 작품 들어갔다. ‘미지의 서울’이라고 tvN에서 하는 드라마인데 일란성 쌍둥이 얘기”라며 차기작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싱가포르 공식 스케줄을 마친 박보영은 이날 스태프들과 함께 회식에 참석했다.
‘소맥의 달인’이 만든 소맥에 연신 감탄을 표하던 박보영은 “지나친 음주는 건강을 해칠 수 있다”라고 경고하다가도 “진짜 부드럽다. 큰일 났다”라며 잔을 비우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BH Entertainment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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