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혜리 기자] 방송인 유병재가 생리대 기부를 인증한 가운데, 공개 연인 이유정이 좋아요로 응원을 보냈다. 지난 17일, 유병재는 “연말에 칭찬받고 싶어서요”라는 글과 함께 기부 인증샷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병재가 생리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의 여성청소년을 위해 천만 원을 기부한 사실이 드러났다. 유병재의 기부금으로 생리기간에 필요한 다양한 위생용품을 여성청소년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유병재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유병재는 지난 2019년부터 6년째 꾸준히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해 생리대를 후원해 왔다. 또한 미혼모 지원사업,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 지원사업,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사업 등에도 꾸준히 선행을 펼쳐 현재까지 약 1억 4천만 원을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멋있다”, “따뜻한 마음 덕분에 겨울 온도가 올라간 기분이다”, “꾸준히 후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등 응원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유병재와 열애 중인 이유정도 ‘좋아요’를 남겨 눈길을 끈다. 이는 공개적으로 연인 유병재의 선행을 응원한 것으로 보인다. 유병재도 지난 5월부터 이유정의 모든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며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유병재는 지난 11월 이유정과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유병재 소속사 블래페이퍼 측은 “유병재의 사생활은 확인이 불가하다”라는 입장을 밝혔으나, 최근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해당 방송에서 유병재는 “여자친구가 생겼다. 내 주변에서도 잘 믿지 못하는 분위기인데 지인들과 자연스럽게 자리하다가 만나게 됐다”라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유병재의 연인 이유정은 ‘러브캐처4’에 출연한 뷰티 강사 겸 인플루언서다. 그는 한소희, 송혜교를 닮은 미모로 유명세를 얻었으며, 유병재보다 9살 연하다.
박혜리 기자 phr@tvreport.co.kr / 사진= 유병재, 이유정,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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